[시선뉴스] 공사중이던 부산의 한바다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 인부 1명이 숨졌다.

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부산 수영구 한바다중학교 내에 증축공사 중이던 5층짜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진은 본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픽사베이]

불은 오후 4시 21분께 진화됐지만, 이 건물 1층에서 작업자로 추정되는 이모(3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 건물 3층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에 스티로폼으로 불똥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을 벌이는 한편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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