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SBS ‘인기가요’의 새 고정 MC가 확정됐다.
1일 SBS ‘인기가요’ 측은 “갓세븐의 진영, NCT의 도영, 블랙핑크의 지수가 2월 첫 방송인 오는 5일부터 고정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인기가요' 연출을 맡은 조문주 PD는 세 사람을 MC로 최종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모두 싱그러움이 느껴지면서도 개개인의 색깔은 전혀 다르다. 그 다양한 색이 조합되었을 때 독특한 케미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도약하고 있는 친구들, K팝의 미래를 이끌어갈 친구들이 프로그램을 맡아주었으면 했다. 조금 어리더라도 아직 발굴되지 않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장고의 배경을 밝혔다.
도영과 지수는 각각 SM과 YG의 막내 그룹인 NCT 127, 블랙핑크의 멤버다. 도영은 앞서 KBS 쿨FM '키스 더 라디오', Mnet '엠카운트다운', OCN '립스틱 프린스' 등을 통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지수도 지난해 8월 '인기가요'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실력을 드러냈다. 아직 데뷔 2년차 신예지만 MC로서 충분히 믿고 볼 만 하다.
진영, 지수, 도영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인기가요'는 이들을 통해 또 어떤 긍정적인 변화의 바람을 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워진 '인기가요'는 오는 5일 낮 12시 10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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