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8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제적남자' 제작진이 3년간 섭외에 공들인 김정훈이 게스트로 나서자 시청률 4.006%(유료플랫폼)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2월 첫 방송 이후 약 2년 만에 4%의 벽을 넘어섰다. 지난주 2.629%보다 1.377%포인트 상승했으며, 프로그램 자체최고시청률, 일요일 방영된 전체 케이블프로그램 1위의 기록이다.

▲ 출처/tvN문제적남자

김정훈은 ‘문제적남자’ 시청자가 가장 보고 싶어하는 게스트 1위로 늘 선정됐었다. "계속 고사하면 프로그램이 없어질 줄 알았는데 계속 있더라"고 이야기하며 "주저하다가 나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정훈은 고교 재학 당시 올 ‘수’의 성적표롤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김정훈은 일본 수학퀴즈쇼에 출연해 우승을 한 경험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수학을 포기한 초, 중고생을 위한 에세이도 펴낸 김정훈은 "보기만 해도 숫자가 사랑스러웠던 적이 있다"면서도 "지금은 수학과 결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정훈은 ‘퍼시픽 림2’라는 영화의 장교 역할에 캐스팅 됐다고 할리우드 영화 진출 소식도 알렸다. 이어 "이 영화 끝나고도 제작사랑 계속 일하고 싶다"며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문제적남자'는 독창적 사고방식을 가진 여섯남자들(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박경)이 고퀄리티 문제들을 두고 열띤 토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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