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학장 정지수)는 12일, ‘제 10회 이금기요리대회 본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벌 소스 브랜드 ‘이금기(李錦記)'’가 주최하는 중화창작요리경연대회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 10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을 맞아 특별하게 치러진 이번 대회는 ‘미국 에이미 시상식(Emmy Awards) 이벤트 연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아시아음식문화축제’ 등 국제적인 행사 진행으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가 대회 주관을 맡아 더욱 성대하게 진행됐다.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이금기 요리대회의 10주년 기념 본선을 본교에서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다. 다수의 조리・요리 관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풍부한 경험을 살려 이금기 요리대회의 10주년 왕중왕전을 완성도 높게 개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형 연회장인 9층 로이아트홀, 깨끗하고 우수한 설비를 갖춘 4개의 조리실을 비롯해 심사위원실, 탈의실, 안내데스크 등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의 제1디자인 캠퍼스 곳곳에서 개최되었으며, 파티플래너전공・파티이벤트전공 등 재학생들이 의전스텝으로 참여하여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였다.

‘찾아라!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 요리왕’이라는 주제로 열린 결선 대회는 전국 47개 대학교 조리학과의 예선에서 우승한 대학부 47명과 레시피 심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부 15명이 참가해 라이브 경연을 펼쳤다.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래 셰프, 여경옥 셰프 등 7명의 현직 셰프들과 최근 푸드 칼럼니스트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리하는 배우 김호진 등 요리에 조예가 깊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맛, 스타일링, 독창성, 조리기술, 위생, 프레젠테이션 등을 종합해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한편 수상자에게는 상장, 트로피,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번 결승에 참가한 결승 참가자 전원에게는 홍콩 이금기 본사 견학 및 요리 연수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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