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헌재가 12일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연다.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박한철 헌재소장과 강일원 주심을 비롯한 재판관 대부분이 출근했다.

▲ (사진-위키백과)

강일원 재판관은 "이 사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며 "헌재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바르고 옳은 결론을 빨리 내릴 수 있도록 주심 재판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기록을 제대로 보지 못해 마저 기록도 보고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출근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탄핵심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에 시설경호 강화를 요청하는 등의 청사 보안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12일에는 전체 재판관회의를 열어 향후 심판 절차와 헌법연구관들이 참여해는 태스크포스(TF)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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