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신선농장, 무세척 친환경 유정란 출시

[시선뉴스] 영천신선농장은 세척하지 않은 친환경 유정란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유정란을 생산하고 있는 신선농장은 자연채광과 통풍이 원활한 사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암탉과 수탉이 방목지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황토 목초를 먹고 자란다. 건강한 닭이 낳은 달걀은 친환경 무항생제 유정란으로 비린내가 없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외부 세균의 침입을 차단하는 계란의 큐티클층을 유지하기 위해 무세척 유정란을 유통하고 있다.

유정란은 각종 비타민과 지방질, 인,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된 고단백 영양식품이다.

유정란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인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이 녹황색 채소의 3배나 되고, 두뇌발달에 필요한 레시틴도 다양 함유되어 있다.

신선농장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계란을 세척하여 유통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살모넬라균 등 각종 유해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조리직전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선농장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