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오늘(19일)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의원(7선·세종시)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외 정당 민주당과의 통합에 이어 오늘 아침 이해찬 의원의 복당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이해찬 의원 공식SNS

우 원내대표는 “그동안 끊임 없이 분열을 거듭해서 야권 세력이 약해졌는데, 이제 ‘추미애 표 통합’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고 평가한다”며 “작은 통합으로 시작해 큰 통합으로 이뤄질 때까지 더민주가 추진하는 통합이 수권정당으로서 정권교체의 희망을 높이는 신호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총리의 복당이 당무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더민주의 의석은 122석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이 의원은 앞서 김종인 비대위 대표 체제 당시 4·13 총선을 앞두고 공천에서 배제됐다. 그는 이후 탈당해 세종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고, 4월 19일 복당을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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