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창업에 성공한 선배 CEO들이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 창업동아리, 청년사업가를 만나 소통하는 ‘2016 VOICES FOR YOUNG TALK & SODA 청춘강연’(이하 V4Y)이 지난 8월 20일 서강대 소강당(성이냐시오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창업, 그 용기와 가능성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청년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경란 모든커뮤니케이션 대표의 개회사와 이희성 서강대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나의 창업 스토리’, ‘자본가가 되어라’, ‘하고 싶은 것을 추구하는 삶. 도전과 응전’,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멘토로는V4Y Club 멤버인 이희성(서강대) 부총장과 김영세(이노디자인), 존리(메리츠자산운용), 이경란(모든커뮤니케이션), 구교식(와이더플래닛), 김규철(한국자산신탁), 김영빈(파운트), 양준철(온오프믹스), 성창식(FRJ), 이재진(웅진), 김학권(세중코리아) 대표가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는 “창업은 취업이나 일에 대한 압박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시작 되어야 한다” 며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 중 허심탄회하게 창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Q&A가 진행되었으며, 행사를 마친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퍼플피플 2.0’(김영세 저)과 ‘엄마, 주식 사주세요’(존 리 저)가 무료로 증정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어 선뜻 용기를 내지 못했다”며 “V4Y를 통해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창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V4Y 청춘강연을 총괄 기획한 이경란 모든커뮤니케이션 대표는 “V4Y 청춘강연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V4Y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는데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5 v4y 청춘캠프’에 이어 올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된 ‘2016 V4Y TALK & SODA 청춘강연’은 2017년에도 대한민국 청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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