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위 안바울(남양주시청)이 남자부 66㎏급에서 가볍게 16강에 진출했다.

안바울은 한국시간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66㎏급 32강에서 쟌사이 스마굴로프(카자흐스탄·랭킹 21위)를 한판승으로 물리쳤다.

▲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금메달 획득 당시, 왼쪽에서 두번째가 '안바울' 선수. [사진/안바울SNS]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안바울은 스마굴로프를 상대로 먼저 지도 2개를 빼앗으며 일방적인 공세를 펼쳤다.

주도권을 잡은 안바울은 경기 시작 3분9초 만에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고 경기 종료 28초를 남기고는 팔가로누워꺾기에 성공하며 한판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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