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MBC '무한도전'의 '2016 무한상사' 특집의 출연진이 알려지면서 제작진은 물론 네티즌들도 스포일러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016 무한상사' 특집은 지난 5월 방송을 통해 첫 베일을 벗은 후, 7월 15일 촬영에 돌입했다.

▲ 사진출처/무한도전 공식사이트

그러나 불과 열흘 만에 출연자들의 명단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스포일러를 향한 우려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출연진이 먼저 밝혀지면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김태호 PD는 여러 매체를 통해 "방송 전에 알려지면 시청자의 볼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 걱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른 내용들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게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솔직하고 공통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무한상사 편에 출연하는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혜수와 이제훈, 지드래곤이 확정되었다.

김혜수의 소속사는 “김혜수가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김은희 작가님과의 인연으로 섭외가 들어왔다. 아직 촬영은 들어가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훈의 소속사 역시 “‘무한상사’ 편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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