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수원)]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2016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이 7월 141일부터 28일까지 총 15일 동안 개최된다. 경기도와 수원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극제는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피노키오’로 시작되고,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 KBS 수원 아트홀 등에서도 국내외의 다양한 국내외의 연극을 만날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경기연극진흥회)

이번 <경기인형극제>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스라엘, 일본 등 총 7개국 극단들의 11개 작품들이 초청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우리나라의 인형극으로는 신명나는 풍물 장단이 일품인 ‘날아라 이시미’ 과 베스트셀러 동화 ‘커다란 순무’를 인형극으로 탄생시킨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또 해외 연극으로는 러시아의 전통인형극 ‘빼뜨루쉬까’, 조형 미술과 댄스가 결합된 이스라엘의 ‘큐브 서커스’ 등이 마련돼 세계 각국의 인형극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경기연극진흥회)

흔히들 인형극이라하면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번 인형극제는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인의 인형극 ‘스톤 바이 스톤’은 대부분이 무심하게 지나치는 ‘돌’의 이야기를 살피며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갈등 극복을 다룬 ‘파란토끼 룰루’와 신문지 캐릭터를 이용한 ‘신문공주’는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삶의 여유를 선사해줄 것이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경기연극진흥회)

다양한 인형극을 즐기면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잇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피노키오 줄인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무대 위의 배우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상시 운영되는 포토존 등은 인형극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경기연극진흥회)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인형극을 즐기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제 15회 <경기인형극제 in Suwon>을 놓치지 말고 찾아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제공 - 경기연극진흥회)

■ 축제 <경기인형극제 in Suwon>
기간 : 2016년7월 14일 ~ 2016년 7월 28일
장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20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