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8일 하정우의 리얼한 표정을 담은 영화 <터널>의 스틸 컷이 공개되었다. 갑작스럽게 무너진 터널을 보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과 살아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두 스틸컷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자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재난 영화다. 하정우는 극 중에서 붕괴된 터널 안에 갇히는 ‘정수’의 역을 맡았다.

▲ 출처 / 영화 <터널> 스틸컷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터널 안에 갇혀 불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수’의 캐릭터를 밀도 높은 연기로 완성했다. 특히 하정우는 상대 배우 없이 홀로 연기하는 신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감정을 이어나가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고 한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하정우가 연기하는 매 순간마다 놀라웠다.”며 뛰어난 집중력과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진 배우라며 하정우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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