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칠레가 바르가스의 4골에 힘입어 멕시코를 이기고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칠레는 19일 오전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8강전에서 멕시코에 7-0 완승을 거두고 4강전에 진출해 콜롬비아와 맞붙게 됐다.

▲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사진/위키피디아]

이날 칠레 승리의 주역은 혼자서 4골을 기록한 바르가스였다. 바르가스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44분과 후반 7분, 12분, 29분에 연속 4골을 몰아치며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15일 바르가스는 파나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4-2 승리를 이끌며 칠레의 8강행을 성사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칠레가 2015코파아메리카에서 28년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일등공신이 되기도 했다.

한편 칠레는 오는 23일에 4강 전에서 콜롬비아와 만나 결승행 티켓을 두고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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