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동안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포함된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고궁 무료 개방 행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경복궁 홈페이지]

또한 궁궐에서 펼쳐지는 ‘제2회 궁중문화축전 2016’이 4월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친구나 연인과 함께 연둣빛 녹음이 우거진 고궁과 왕궁을 거닐며 서로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여행주간에는 4대 궁과 종묘를 찾는 우리나라 국민은 50%의 관람료로 이용 가능하다. 여행 주간은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다. 다만, 창덕궁 후원과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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