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19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1.5%로 10개월째 동결했습니다.

▲ 사진출처=한국은행 공식 트위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브리핑을 열고 “주요국이 추가적인 통화 완화 정책을 하면서 국제 금융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면서 “우리 경제는 1분기에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지만 2분기에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금통위원 전체 7명 중 과반을 차지하는 4명의 위원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책 변화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한은은 지난 1월에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 3.0%에서 다시 2.8%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떨어지면서 장기적인 저성장이 우려되고, 이에 따라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요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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