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월 23일 화요일의 기분 좋은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여야 선거구획정안 합의 
여야가 오늘 오전 제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에 전격 합의 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253석으로 합의했다"며 "자치구 시 군 분할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불가피할 경우 최소한의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인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진/김무성 공식 홈페이지, 픽사베이, 위키피디아, 중국 외교부, 경남도 교육청, 한국기원 보도자료]

2. 중 외교부장, 미국 방문 ‘사드배치’ 등 논의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오늘부터 사흘간 미국을 방문합니다. 미국 측과 UN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최종 조율하는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3. 경남지역 무상급식 사실상 타결 
경남지역 무상급식 중단사태가 17개월 만에 사실상 타결됐습니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올해 학교급식비 453억원을 지원하겠다는 도와 18개 시·군의 '최종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이세돌과 인공지능과 대결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컴퓨터 프로그램 ‘알파고’와의 대결이 화제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기원과 구글 딥마인드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결의 세부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 대결은 다음달 9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중국 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무상급식사태 타결을 시작으로 난항을 거듭하는 법안들이 조속히 타결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시기 바랍니다. 시선뉴스 심재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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