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안녕하십니까 1월25일 한 주를 시작하는 기분 좋은 월요일,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서울시, 설 앞두고 과대포장 집중단속
서울시가 설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선물 과대포장을 집중 단속합니다.
서울시는 25개의 자치구와 한국환경공단 등과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 간 단속에 나섭니다. 대상 품목은 제과류, 과일, 육류, 잡화류 등의 제품을 2중 3중으로 포장하거나 제품의 10∼35% 이상을 포장재로 채우는 과대 포장을 하면 단속될 수 있습니다.

 

2. 전경 역사 속으로.. ‘의무경찰대’로 개정 시행
전경이 창설 4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시위대를 저지하는 역할을 했던 전경은 2013년 9월25일 마지막 기수인 3211기 183명이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합동 전역식을 하면서 없어졌지만 법령에는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오늘 개정법령인 ‘의무경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전투경찰대는 의무경찰대로 현판을 바꿔 달게 답니다. 따라서 경찰청은 1971년 창설된 전경 제도가 오늘 완전히 폐지된다고 밝혔습니다.

3. 걸그룹 여자친구 새 앨범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늘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우플레이크’의 전곡과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팝 스타일 등 기존에 도전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면서 오늘 아침부터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7월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은 지금까지 27주째 상위권에 머무르면서 이번 신곡과 함께 음원차트를 점령해 앞으로 여자친구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오늘까지 기록적인 한파를 보이고 있는 날씨가 내일 낮이면 조금 풀린다고 합니다. 몸도 마음도 편히 쉬는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시선뉴스 홍시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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