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4일 MBN ‘천기누설’에서는 고지혈증에 도움이 되는 방울 양배추의 성분과 그 효과가 배가되는 섭취법을 전했다.

한국식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은 “겉과 속이 일반 양배추와 닮은꼴인 방울 양배추에는 일반 양배추에 없는 비타민K를 비롯해서 비타민A가 5배, 비타민C는 1.5배 가량 더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 (출처/MBN '천기누설' 방송)

벨기에가 원산지인 ‘방울 양배추’는 경기도와 남해안, 제주도 일대에서 재배되며 긴 줄기에 방울 양배추가 여러 개 붙어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11월에서 12월까지는 매운맛이 강하고 1~2월 일교차가 클 때 단맛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제철 맞은 지금이 가장 맛이 좋을 시기다. 

양배추는 위벽을 보호하고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방울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의 효능에 고지혈증에도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방울 양배추의 쌉싸름한 맛을 내는 ‘이소시오시아네이트’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인데, 이는 콜레스테롤이 혈관 안에서 산화돼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고지혈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 사례자는 ‘방울 양배추 생즙’을 1년 동안 꾸준히 섭취해온 결과 고혈압 약을 제외한 고지혈, 갑상선, 콜레스테롤, 혈액순환제를 모두 끊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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