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0년 불과 1조 원 대에 머물렀던 우리나라 애완동물 시장은 매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거듭해왔으며 2015년 1조8천억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0년에는 222.8% 증가한 5조8천1백억 원 규모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어서 애견 산업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한창 이루어지는 요즘, 귀농 후 애견 사업에 도전해보려는 인구가 늘어나는 분위기다. 농작물 재배는 가뭄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실패, 축산 및 양계 분야는 구제역, 조류독감 등 전염병으로 인한 실패 확률이 높아 초보 귀농자들에게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개 농장 창업과 같은 애견 창업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대형견 분양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펫글로벌 관계자는 “옛날에는 애견 사업하면 무조건 낙후된 시설의 개 농장을 떠올리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은 다르다”며 “우수한 혈통과 건강한 애견을 선호하는 애견인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의 유럽형 전문견사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펫글로벌의 브리딩센터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DHS 시스템과 일본과 유럽의 전문견사 환경을 접목, 전국 20개의 대형견 브리딩센터와 100여 개의 소형견 브리딩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철저한 애견 건강 및 혈통 관리 하에 우수한 자견 생산이 가능한 애견 번식 및 육성 전문 센터로 통한다.

브리딩센터 운영은 퇴직 후 귀농사업을 준비하거나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일을 찾는 이들, 애견을 사랑하는 애견인들에게 적합하며 소자본으로도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어 초보 창업자들이 도전할 만한 분야로 손꼽힌다. 또한 창고 부지, 우사, 임야, 농가주택, 남는 자투리 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창업이 가능하며 상권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다.

점주가 모견을 정성껏 돌본 후 모견이 자견을 낳으면 본사에서 자견을 수매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저 애견을 건강히 돌보는 데만 집중하고 노력을 기울이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펫글로벌은 분양, 교배, 번식, 질병, 마케팅, 판매 등 전 과정에 전문가와 담당 슈퍼바이저를 배치해 브리딩센터 운영과 관련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관계자는 “철저한 관리로 가맹점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해 폐업률이 제로에 가깝다”고 귀띔했다.

한편 창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펫글로벌 브리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