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출산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웹툰 연재와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은 사실이 새삼 화제다.

조석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굉장히 독창적이고 그런 건 아니다. 천재라서 척척 이야기가 나오는 과도 아니고"라며 웹툰 작가로서의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다만 남들보단 좀 더 성실한 거 같다. 다만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친구들이 밥 한번 먹자고 해도 난 너무 바쁜 거다. 지금 일을 안 하면 늦으니까. 여자 친구랑 5년 만났는데 어디 놀러 간 게 두 번, 그것도 연애 초반이다. 그러므로 일이 시시하게는 안 되는 거 같다"고 말했다.

▲ 웹툰 '마음의 소리' 작가 조석이 출산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웹툰 연재와 관련한 고충을 털어놓은 사실이 새삼 화제다.(출처/조석 SNS)

이어, 조석은 "인기 만화가라는 말을 하지만 인기는 남이 주는 거잖아요. 결국, 제가 할 수 있는 건 만화밖에 없으니까 그걸 열심히 해야죠"라며 성실성을 드러내 보였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조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갓 태어난 아기의 발 사진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는 테이프를 발에 감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과 함께 조석은 "쨘 응원해 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딸 출산 소식에 200건이 넘는 축하 메시지가 달리자 조석은 '아! 딸입니다!'라며 팬들의 질문에 답하기도 했고, '원래 다 이렇게 못생겼나 걱정이네', '애기가 째려보는데 겁에 질리네요' 등 재치있는 답변을 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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