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잔치국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7화 '국수 먹기 좋은 날'에서는 백종원이 네 제자 윤상, 김구라, 박정철, 손호준에게 국수의 비법을 전수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면발 비법을 설명하던 중 "국수를 넣고 첫 번째 물이 끓어 올릴 때 찬물을 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어주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또 찬물을 넣는다. 이후 다시 한 번 끓어오를 때 국수를 건진다"고 덧붙였다.

▲ 지난 30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잔치국수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출처/tvN)

찬물을 넣는 이유에 대해 백종원은 "그래야 면이 탱탱해진다"고 언급해 제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백종원은 양념장을 만드는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육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양념장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백종원 잔치국수 양념장은 고추와 쪽파를 1 대 3 비율로 넣은 뒤 고춧가루와 설탕 한 스푼 그리고 간장을 부어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어 육수 만드는 법도 제자들에게 공개했다. 백종원은 "물에 국간장, 진간장을 반반 넣고 소금을 반 스푼 넣으면 된다. 그리고 집에 있는 당근, 호박, 버섯 등 채소를 썰어 넣고 끓여주면 된다"고 가르쳤다.

완성된 잔치국수를 맛본 김구라는 "매운 고추를 많이 넣은 데다 오이의 시원한 맛, 설탕의 달콤한 맛이 더해졌다. 강력추천이다"라고 감탄했다.

윤상은 "맛의 균형이 기가 막힌다"라고 호평했고, 손호준은 "종교 같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한편 '집밥 백선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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