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이미연이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미연 소속사 ㈜씨그널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17일 오전 "이미연이 '해피페이스북'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피페이스북'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다양한 사람들의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작품으로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 배우 이미연이 영화 '해피페이스북'에 출연한다.(출처/KBS)

이미연은 극 중 잘 나가는 드라마 작가이자 미혼모인 조경아 역을 맡아 당찬 모습뿐 아니라 아픔을 간직한 미혼모로서의 섬세한 감정연기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오며 명실상부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서의 경력을 다져왔던 이미연이기에 차기작에 관심이 쏠려있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꽃보다 누나'에서 솔직하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전 연령층의 인기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소속사 측은 영화 출연에 대해 "이미연은 동시대적인 호흡을 할 수 있는 영화의 소재와 일상적이고도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조경아라는 캐릭터에 끌려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미연의 출연 확정으로 주요 캐스팅을 완료한 '해피페이스북'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7월 중순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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