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IS 한국인 대원이 더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스페셜- IS 이슬람 전사, 그리고 소년들' 편에서는 김 군 말고도 IS 대원이 한 명 더 있다고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직 IS 대원은 "한국 소년과 성인 남성 한 명을 봤다. 내가 만난 그 한국인들은 당신들과 똑같은 언어를 썼다"고 말해 한국인 IS 대원이 더 있음을 시사했다.

▲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스페셜- IS 이슬람 전사, 그리고 소년들' 편에서는 김 군 말고도 IS 대원이 한 명 더 있다고 전해졌다.(출처/SBS)

복수의 한국인 IS 가담자를 봤다는 증언은 시리아 반정부군 소속 정보국 고위 관계자의 입에서도 나왔다.

바크리 카카 시리아 임시정부 정보국 부국장은 자신이 봤던 IS 대원에 대해 "그는 한국에서 왔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IS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지난 1월 터키에서 실종된 김 군(18)이 IS에 가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쏠렸다.

현재 김 군은 IS에 가담해 훈련을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 군은 지난 1월 터키에서 실종되었으며 SNS를 통해 IS 대원과 채팅을 통해 IS로 연결되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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