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임시완과 고아성이 백상예술대상서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

tvN '미생'에 출연했던 임시완과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고아성은 5월 26일 오후 9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 연기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 임시완과 고아성이 백상예술대상서 남녀 신인상을 받았다.(출처/JTBC)

임시완은 "이 자리에 올 때 다른 때보다 마음이 편할 거로 생각했지만, 아직까진 이 자리가 부담된다. 오늘보다 '미생' 때 가장 큰 부담이 됐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미생'처럼 좋은 작품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고아성은 "정말 감사하다. '풍문으로 들었소' 안판석 감독님께 배운 것들은 앞으로 제가 연기를 하는 데 있어 소중한 가르침이었다. 정성주 작가님께 서봄이란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할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아중, 주원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시상식은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 되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