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공식 선거운동 첫날...한동훈, 서울·남양주·의정부 지원 유세

신당동 찾은 한동훈-인요한[연합뉴스 제공]
신당동 찾은 한동훈-인요한[연합뉴스 제공]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일 첫날인 28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과 경기 남양주·의정부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0시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출정식을 거행한 뒤 본격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 서울 마포 망원역 앞에서 지원 유세를 한 뒤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집중 유세를 한다. 이어 용산구 용문시장 사거리와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 광진구 신성 시장, 동대문구 회기역 사거리, 강북구 강북구청 앞, 도봉구 홈플러스 방학점, 노원구 경춘선 숲길 공원 등을 방문한다. 오후에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을 찾은 뒤 경기 의정부시 태조이성계상 앞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 선거운동 첫날 용산서 출정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4·10 총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행사에는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선대위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유세와 격전지 지원을 병행한다. 이 대표는 출정식에 앞서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한 뒤 유세차를 타고 계양구 일대를 돈다. 이어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지원에 나선다. 이 대표는 이후 동작구 남성 골목시장에서 동작을 류삼영 후보를, 성대시장에서 동작갑 김병기 후보를 잇달아 지원 사격한다. 이어 인천시당 출정식에 참석한 뒤 다시 지역구로 이동, 유세차 순회와 도보 거리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위공직자 1천975명 평균 재산 19억…3명 중 1명 20억 이상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제공]

중앙과 지방 고위공직자 1천975명이 지난해 말 기준 본인과 가족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1인당 평균 19억 101만 원으로 집계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시도 교육감 등의 재산 내역을 공직윤리시스템(PETI)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은 중앙부처 778명, 지방자치단체 1천197명이다. 재산공개대상자 중 50.5%인 997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줄었고, 49.5%인 978명은 재산이 늘었다. 재산 규모별로 보면 20억원 이상이 3명 중 1명꼴인 592명(30.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억∼20억원 570명(28.9%), 5∼10억원 370명(18.7%), 1∼5억원 366명(18.5%), 1억원 미만 77명(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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