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사진/코레일 제공]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사진/코레일 제공]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2월 30일에는 22일간 이어져온 철도 파업이 전격 철회됐습니다.

수서발 KTX 법인 설립에 반발해 파업에 돌입한지 22일만에 여야가 철도발전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면서 노조가 업무 복귀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정치권이 철도 현안을 다룰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대신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는데, 노조는 소위원회에 적극 참여해 철도 민영화 반대 투쟁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별개로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에 대한 취소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철도 노조원들은 조합원 결의대회 이후 다음 날 오전 11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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