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방부, 北정찰위성 3차 발사 가능성 주시...22일 새벽 예상

2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이륙한 고공정찰기 U-2S [사진/연합뉴스 제공]
21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이륙한 고공정찰기 U-2S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방부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가 오는 22일 이른 새벽에 감행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시점과 관련한 질문에 “1차 ·2차(발사) 때는 (예고 기간의) 첫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새벽에 발사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런 가능성을 보고 있고, 또 기상 관계도 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 일본 정부에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앞선 1, 2차 발사는 북한이 예고한 첫날인 지난 5월 31일 오전 6시 29분과 8월 24일 오전 3시 50분 각각 이뤄졌다.

어려웠던 올해 ‘수능’...이의 신청 절반 이상 줄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72개 문항에 대해 총 288건이 제기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수능 문제, 정답과 관련한 이의 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63건보다 절반 이상 줄어든 숫자이다. 가장 많은 이의 신청이 제기된 영역은 국어로 총 69건(이하 문항 수 기준 14개)이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인 35건은 시험장·감독관 관련 불만이었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 신청 내용을 심사한 뒤 28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해 발표한다.

김도영, APBC 결승서 손가락 부상...4개월 재활 필요

APBC 예선 경기에서의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APBC 예선 경기에서의 김도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내야수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23 결승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KIA는 21일 “김도영이 전날 귀국 직후 검진에서 왼쪽 엄지 중수지절관절 내측 측부인대 파열과 견열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김도영은 22일 인대 봉합술을 받은 뒤 약 4개월간의 재활 기간을 가져야 한다. 일본과의 APBC 결승전 10회초 병살타를 친 김도영은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베이스에 손가락이 부딪혔다. 한편, 지난 17일 한국 대표팀은 일본에 3-4로 패하고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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