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기자ㅣ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3년 11월 6일에는 연례 공산당 행사를 사흘 앞둔 중국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위원회 사무소가 있는 지방의 한 건물 부근에서 연쇄 폭발 사건이 일어나 9명이 숨지거나 다쳤는데, 전 주 천안문 차량 돌진 사건에 이어 또 다른 테러가 의심됐습니다.

현장에선 사제 폭탄의 부품으로 보이는 전기 회로기판이 발견됐고, 용의자 신병을 확보했지만, 개인의 소행인지, 조직적인 테러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공산당 행사인 ‘3중 전회’ 개막을 앞두고 베이징을 찾은 시민들까지 강제 귀향 조치 될 만큼 통제와 감시가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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