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양원민 수습기자ㅣ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발생한다. 알아두면 좋은 글로벌 이슈. 오늘은 또 어떤 사건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지 핫한 지구촌 소식을 알아보자.
과테말라에서 폭우로 범람한 강물이 판자촌 마을을 휩쓸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상태다.
1. 과테말라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로 북쪽과 서쪽은 멕시코, 동쪽은 벨리즈와 카리브해, 남동쪽은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남쪽은 태평양과 접해 있다. 인구는 약 1,800만 명이며 중앙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많다. 마야 원주민이 국민 중 절반가량이며 고온다습한 열대기후다.
2. 판자촌
수도 과테말라시티 인근에 일거리를 찾아 농촌 지역에서 올라온 수백 명의 주민들이 무허가로 살고 있다. 마을의 이름은 ‘디오스 에스 피엘’인데 ‘신은 신실하다’라는 뜻이다. 판자와 아연합금 등으로 직접 집을 짓고 살고 있었는데, 평소에도 지역 하수도가 마을로 유입된다는 고충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3. 폭우로 인한 피해
과테말라 재난대응기구 콘레드(CONRED)가 25일(현지시간) “전날 집중호우로 엘나랑호 다리 아래 강이 일대 마을로 흘러넘치면서, 사상자가 뒤따른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요원들이 사고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과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일간지 프렌사리브레는 어린이를 포함해 6명이 사망했고, 13명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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