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시안 게임 수영, 금메달 2개 따내

[사진/항저우=연합뉴스]
[사진/항저우=연합뉴스]

한국 수영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경기 7개 종목 중 금메달 2개를 얻었다. 지유찬(21·대구광역시청)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1초72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지유찬은 예선에서 21초84의 대회 기록(종전 21초94)을 세우기도 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50m에서 우승한 건 2002년 부산 대회 김민석(공동 1위)이 이후 2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다. 또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7분 01초 73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숭례문∼광화문 일대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과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세계 최정상급 전차인 K2 흑표 전차, 북핵 억제의 핵심인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이 총출동하고,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우리 군 장병들이 시가행진에 나선다.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은 “올해 시가행진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군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도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지하철 2·3·5호선을 총 13회 증차한다.

한중일, ‘3국 정상회의 재개’ 위한 고위급 회의 개최

[사진/서울=연합뉴스]
[사진/서울=연합뉴스]

한중일 3국이 26일 서울서 3국 정상회의 재개를 위한 고위급 회의(SOM)를 개최한다. 외교부 정병원 차관보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방한 중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눙룽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와 함께 3국 고위급 회의를 연다. 3국 정상회의는 통상 차관보급 고위급 회의, 외교장관 회의를 거쳐 일정과 의제 등을 조율한 뒤 개최되는데, 한국은 올해 3국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조속한 회의 개최를 요청하고 3국 협력의 기본 방향 등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전날 3국 고위급 회의 대표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연내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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