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남 거제)]
남해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외도 보타니아. 외도는 5만 여평의 750여종의 아열대 식물로 뒤덮인 해상 자연농원으로 유명한데, 그 어디보다 초록빛 가득한 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외도는 척박한 무인도를 사람이 사들여 30년에 걸쳐 현재까지도 가꾸고 있는 섬이다. 외도는 하나의 섬으로 보이는데 동도와 서도로 나눠져있고 동도는 동백숲이 섬 전체를 덮고 있으며, 서도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꾸며져있다.
거제도에서 유람선을 타고 들어와 1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외도를 둘러볼 수 있는데, 종료나무와 아열대 식물들, 동백나무까지 어우러져 해외여행을 왔나 싶을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진 외도 보타니아에서는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선인장 동산, 비너스 가든, 놀이 조각공원, 천국의 계단, 코카스 가든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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