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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 구속된 20대 2명, 금은방서 2천만 원 상당 귀금속 훔쳐

본문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사진/Pxhere]

경남 양산경찰서는 심야 시간대에 창원과 양산 지역 금은방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20대 2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2일 창원시 진해구의 금은방을 침입해 진열대 유리를 파손하고 2,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 19점을 훔쳤다. 지난 20일 양산의 금거래소에도 같은 방법으로 침입했으나 귀금속이 전시되어 있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이들이 부산으로 도주한 것을 확인하고 부산에서 검거했다. 이들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었고, 경찰은 추가 범죄가 있었는지 중을 조사 중이다.

‘양은이파’ 전 두목 조양은, 사기범 도피 교사로 입건

과거 ‘양은이파’ 두목으로 활동한 조양은 씨가 지명수배 중인 사기범의 도피 교사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강력범죄수사1계는 26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조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 씨는 지난해 9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고철업체 대표 A씨의 도피를 도와주라고 지인 B씨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씨는 1970년대 폭력조직 ‘양은이파’를 이끈 조직폭력배로 1980년 범죄단체 결성 등의 혐의로 구속돼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1995년 만기 출소 이후에도 금품 갈취, 해외 원정도박, 대출 사기 등의 혐의로 여러 차례 기소됐다.

유도 김민종,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은메달 획득

[tkwls/rn
[사진/국제유도연맹 제공]

유도대표팀 최중량급 김민종(양평군청)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2023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 남자 100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만 3개를 땄던 김민종은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경기 시작 후 1분 13초 만에 타소예프의 팔가로누워꺾기에 걸린 뒤 3초 후 기권했다. 러시아 출신 타소예프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최중량급 강자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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