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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대전 은행강도살인 주범 이승만, 2심서도 사형 구형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사진/대전경찰청 제공]

검찰이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의 주범 이승만(53)에 대해 2심에서도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승만과 이정학(52)의 강도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각각 원심 구형량과 같은 사형과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돈을 노리고 피해자를 살해하는 등 범행 동기가 불량하고 철저히 계획적으로 범행이 이뤄졌다“며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결과가 엄중한 만큼 원심판결을 파기해달라“고 말했다.

검찰, 정유정 기소... “어린 시절부터 쌓인 분노-사이코패스적 성격 어우러져 범행”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송영인 형사3부장)은 21일 정유정을 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및 절도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구속기간을 이날까지 연장해 보강수사를 벌였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히기 위해 대검찰청 심리분석관까지 투입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은 자신의 분노를 소위 묻지마 살인의 방식으로 해소하기 위해, 범행이 용이한 혼자 사는 여성 불특정 다수 중 대상을 물색해 범행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펜싱 남자 사브르-여자 에페 대표팀, 아시아선수권 단체전 우승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펜싱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대전광역시청), 구본길, 김정환(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의 송세라(부산광역시청), 최인정(계룡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도 마찬가지로 한국의 단체전 3연패를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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