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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권경애 성실의무 위반 정직 1년 징계... 위반 정도가 중한 사안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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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19일 소송에 연달아 불출석해 의뢰인의 패소를 초래한 권경애(58·사법연수원 33기) 변호사에게 정직 1년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 변협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협회관에서 징계위 전체회의를 열어 4시간 30여분간 논의 끝에 이같이 의결했다. 변협은 “성실의무 위반의 정도가 중한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징계 사유를 밝혔다. 유족 이 씨는 이날 전체회의에 직접 참석해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인 영구 제명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조종사 취업 청탁과 함께 거액 금품 받은 브로커 구속기소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준동 부장검사)는 조종사 취업 청탁과 함께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제 모(51)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제 씨는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항공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무원을 통해 취업시켜준다며 항공기 조종사 지망생 7명에게서 모두 6억 2,425만원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를 받는다. 제 씨는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제 씨 금융거래내역과 휴대전화를 분석해 금품과 청탁이 오간 정황을 파악했다.

황선홍호, 중국과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0-1 패배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평가전 두 번째 경기에서 패배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지난 19일 중국 저장성 진화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45분 순친한에게 내준 선제 결승 골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출전 연령대인 역대 남자 U-23 대표팀 맞대결에서 이전까지 중국에 12승 3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으나 이날 두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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