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한밤중 리조트 화재, 소방당국 신속한 구조 작전 등으로 큰 피해 줄여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고성군 한 리조트에서 한밤중에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들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소방 당국의 신속한 구조 작전 등으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객실을 일일이 돌며 불이 난 줄 모르고 잠들어 몸을 피하지 못한 투숙객들을 찾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매캐한 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어린아이 등을 구조했다. 15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쯤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한 리조트에서 “바비큐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으며 불은 리조트 내 음식점, 편의점 등 약 100㎡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꺼졌다.

잠긴 화물차 문 열고 금품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30대 징역형

잠긴 화물차 20대의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치거나 미수에 그친 30대가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상습절도 및 미수,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7)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7월 20일 오전 1시 22분쯤 원주시의 한 노상에 주차된 화물차 운전석 문 열쇠 구멍에 가위를 집어넣는 수법으로 문을 연 뒤 현금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초까지 9개월간 10차례에 걸쳐 5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원FC 최용수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다... 새 감독 체제로 재정비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최용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다. 강원은 “최용수 감독과 결별하고 윤정환 감독과 새롭게 출발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반등을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K리그 휴식기 동안 새 감독 체제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감독은 세 번째 시즌을 다 마치지 못하고 약 1년 9개월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었으며 후임으로 윤정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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