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 압수수색... 내부 직원 부정 채용 의혹 수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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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서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재임 시기 내부 직원을 부정하게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해 재임 시기 업무와 관련한 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국정원은 최근 문재인 정부 시기 인사업무를 자체 감사한 결과 이들 전직 원장이 재량권을 남용해 직원 채용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황을 파악하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 발생... 소방서 추산 7억 7천만원 피해

24일 오전 0시 55분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성산리의 폐기물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62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해 5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공장 13개동 중 6개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공장 내 폐기물(300~500t)에 지속적으로 옮겨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유빈, 세계탁구선수권 단식 3회전 진출... 본격적 강자 상대할 전망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신유빈이 2023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회전(32강)에 진출했다. 신유빈은 지난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64강)에서 오드리 자리프(94위·프랑스)에게 4-1(7-11 11-8 11-4 11-6 11-6)로 역전승했다. 이번 대회 주력 종목은 혼합복식이지만, 단식에서도 깜짝 메달에 도전하는 신유빈은 3회전부터 본격적으로 강자들을 상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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