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땅콩리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해 대한항공에서 15억원 가량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공시된 대한항공의 사업보고서에는 조 전 부사장이 지난해 급여 4억 5,828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3억4020만원, 퇴직소득 6억7725만원 등 총 14억7583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 부사장은 대한항공에서 임원으로 9년간 재직해오는 동안 이와 같은 돈을 지급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의 아버지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42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또 조양호 회장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로만 각각 26억3000만원과 16억원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조종사 노조와 임금협상 타결을 2년째 보지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사측은 매년 임금협상을 체결해야하나 인상안에 대한 사측의 거부로 합의점을 못찾고 있다.
현재 노조는 임금과 관련해 총액대비 9.8%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기본급 대비 2.5% 인상안을 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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