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고액 성과급 지금 보험사 임원 연봉-상여 최고액은 29억

[사진/메리츠화재 제공]

고액 성과급 지급으로 논란이 일었던 보험업계에서 지난해 20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임원은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에는 급여를 제외한 상여금만 20억원을 넘게 받은 경우도 있어 실제로 보험사들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대규모 성과급 잔치를 벌였음을 보여줬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소득을 뺀 보험사 임원의 연봉은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29억 4,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이 24억여원, 김종민 메리츠화재 부사장이 23억 2,000여만원, 이범진 메리츠 화재 부사장이 22억 5,000여만원,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이 20억 3,200만원 등으로 뒤를 이었다.

고속도로 하차 택시 승객,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져

택시 승객이 고속도로에서 내려 걸어가다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0분쯤 호남고속도로 광주 방면 주암IC 인근에서 50대 A 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였으며 A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는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하차한 뒤 100m가량 걸어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PL 개인 통산 100골 손흥민, BBC 선정 이주의 팀에 뽑혀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100호 골을 쏘아 올린 토트넘의 손흥민이 영국 BBC가 선정하는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10일 BBC가 발표한 2022-2023시즌 EPL 30라운드 '이주의 팀'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주축 공격수인 손흥민은 지난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EPL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선제골을 기록,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