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검찰, 대장동 의혹 김만배 재산 은닉 조력자 체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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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3일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산 은닉에 관여한 조력자들을 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김 씨가 취득한 범죄수익의 은닉 혐의 등과 관련해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 씨 등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김 씨가 실명·차명으로 소유한 토지·건물 등 부동산, 예금반환채권 등을 일부 동결하고 은닉 재산을 추적해왔다.

회삿돈 빼돌려 할부금 내고 게임아이템 구입한 40대 여성 징역 3년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업무상 보관하던 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로 기소된 A(42·여)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2019년 2월 11일 자기 명의 계좌에 보관하던 회삿돈 90여만원을 횡령하는 등 모두 700차례에 걸쳐 7억 9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당시 사료 도소매업을 하는 B 씨 대리점에서 경리로 일하기도 했으며 A 씨는 B 씨에게 자기 명의 계좌를 빌려준 뒤 거래처 대금을 이체받아 관리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탄소년단(BTS) 슈가, 사회복무요원 판정... 구체적인 계획 알려지지 않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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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군 소식통과 가요계에 따르면 슈가는 현역이 아닌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정됐으며 입소 시기 등 구체적인 병역 이행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1993년생인 슈가는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내년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와 관련해 “(멤버들은)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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