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법원, 광명 아내-10대 두 아들 살해 40대 구속영장 발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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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에서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서창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부장판사는 “범죄의 중대성으로 인해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8시 10분∼8시 20분 사이 자택인 광명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아내 B 씨와 아들인 중학생 C 군 및 초등학생 D 군을 흉기와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KTX 역사 대합실에서 마약에 취해 소란 피운 20대 2명 검거

KTX 역사에서 마약에 취해 소란을 피운 20대 남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5·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B(25·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7일 오전 7시 25분쯤 고양시 KTX 행신역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로 소란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어 현장에서 이들의 신체를 수색해 마약류인 ‘케타민’을 발견해 압수했다.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갈아치운 저지, MLB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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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에런 저지(30·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제치고 동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시간으로 28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팅뉴스는 동료 선수 36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저지가 득표율 66%로 오타니(18%)를 가볍게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저지는 올 시즌 62홈런을 기록하면서 1961년 로저 매리스가 세웠던 아메리칸리그 시즌 최다 홈런 기록(61개)을 61년 만에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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