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금은방 업주 폭행 후 귀금속 훔친 10대 2명 경찰에 붙잡혀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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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 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 군 등은 전날 낮 12시 10분쯤 울산 중구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를 폭행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원 상당을 들고 달아난 혐의다. 범행 후 택시를 타고 경북 영덕 지역까지 도주했으나,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해 9시간여 만에 검거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만3981명...연휴 끝나고 급증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3,981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3,981명 늘어 누적 24,193,038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7,309명)보다 하루 만에 36,672명 급증했고, 지난 6일(99,882명) 이후 8일 만에 9만명대로 올라왔다. 1주 전인 지난 7일(85,529명)보다도 8,452명 많다. 연휴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다시 급증하며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세계 랭킹 13위 꺾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 없었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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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가 세계 랭킹 13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꺾으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순우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2 데이비스컵 테니스 파이널스 조별리그(2단 1복식) B조 1차전 캐나다와 경기 2단식에 출전, 오제알리아심을 2-0(7-6<7-5> 6-3)으로 제압했다. 권순우의 승리로 1-1 균형을 맞춘 한국은 마지막 복식에서 이겼더라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사상 최초로 첫 승을 따낼 수 있었으나 송민규(KDB산업은행)-남지성(세종시청) 조가 알리아심-배식 포스피실 조에 1-2(5-7 7-5 3-6)로 져 종합 전적 1-2로 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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