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지적장애인 폭행-협박해 대출로 1600만원 가로챈 일당 검거

[사진/포천경찰서 제공 영상 갈무리]

지적 장애인을 폭행하고 협박하면서 총 1,600만원의 대출을 받도록 한 뒤 이를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주범 A(46·남) 씨 등 총 5명을 검거해 이중 A 씨와 공범 B(32·남) 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교도소나 사회에서 만난 사이로, 2020년 A 씨의 주도로 피해자를 협박해 대출을 받게 한 후 빼앗는 범행을 계획했다. 일당 중 C(34·여) 씨가 인터넷 게임을 하며 알게 된 30대 남성 D 씨가 지적 장애인으로 어리숙하다는 점을 노려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8만9586명...어제보다는 8천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9,58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9,586명 늘어 누적 23,417,4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1,573명)보다 8,013명 많다. 금요일 발표 기준으로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29일(85,277명) 이후 5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95,583명→85,235명→43,116명→115,617명→103,936명→81,573명→89,586명으로, 일평균 87,807명이다.

핸드볼 한일국가대표 정기전 3년 만에 재개...외국인 감독 선임 이후 첫 공식 경기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3년 만에 핸드볼 한일 국가대표 정기전이 다시 열린다. 한국과 일본 핸드볼협회는 “4일 일본 나고야에서 1차전, 7일에는 인천에서 2차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올해 한일 남녀 국가대표 정기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남녀 국가대표 정기전은 2008년 창설됐으며 2019년을 마지막으로 최근 2년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 남녀 성인 대표팀에 사상 최초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한 이후 열리는 첫 공식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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