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언론 노출이 적고 대외 활동도 거의 없지만, 회사를 경영하며 틈틈이 희귀품을 사 모으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은 재계에서 ‘은둔(隱遁)의 경매왕’으로 불린다.

비틀스가 타던 자동차, 미국 프로야구(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승 트로피, 고(故) 박정희·김대중 대통령의 소장품,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의 공연 의상, 미국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의 노벨 경제학상 메달까지 모두 박성수 회장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재계에서 ‘은둔(隱遁)의 경매왕’으로 불린다. (사진/이랜드 그룹)

박 회장의 희귀품 수집은 20년 넘게 진행 중이다. 그가 지금까지 경매·수집으로 모은 물건 중 공개된 것만 3000여개가 넘는다. 박 회장은 분야와 값을 가리지 않고 희소성 있는 물건을 모았다. 하지만 구체적인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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