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프로야구 시범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앞두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던 윤석민이 친정팀 기아로 전격 복귀했다. 지난해 2월 미국 무대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결국 기아와 역대 최고인 4년간 90억 원에 계약했다.

KIA는 윤석민에게 지난해 11월 SK 와이번스 최정이 팀 잔류를 결정하며 사인한 4년 86억 원을 넘어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대 규모 FA 계약 조건을 제시하며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워줬다.

2015시즌 연봉을 기준으로 해도 12억5천만 원으로 투수 중 최고 연봉자이며, 김태균(한화 이글스·15억원)에 이어 전체 2위다.

볼티모어가 이적료 1달러로 사실상 조건 없이 풀어주면서 시범경기부터 챔피언스 필드에 설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약체로 분류됐던 기아는 양현종과 함께 또 한명의 특급 투수가 가세해 마운드가 한층 보강됐다.

4강 도약을 꿈꾸며 지옥훈련을 마친 한화 김성근 감독도 전력이 탄탄해진 기아에 경계심을 나타냈다.

오늘부터 프로야구는 KT의 가세로 사상 최초 10구단 체제로 시범 경기에 돌입한다. 야구계는 벌써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 양파 김연우

가수 양파와 김연우라는 파괴력 있는 두 보컬이 만나 무결점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양파와 김연우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폭발력 있는 애드리브 배틀을 선보이며 당당히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날 양파는 ‘듀엣미션’을 주제로 진행된 ‘나는 가수다3’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파트너로 김연우를 선택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적의 곡 ‘하늘을 달리다’를 재해석해, 속이 뻥 뚫리는 파워풀한 보컬을 선보였다.

▲ 양파 김연우 (사진/MBC 화면 캡처)

양파, 김연우 버전의 ‘하늘을 달리다’ 하이라이트는 곡 후반부에 등장한 ‘고음 애드리브 배틀’.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 속에서 양파와 김연우는 마치 사자와 호랑이가 다투듯 고음 애드리브 대결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들은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무대에 출연진은 물론, 청중평가단, 음악감상실 멤버들까지 극찬이 이어졌다. 김이나 작사가는 “누가 양파에게 발라드만 시킨 것이냐”며 놀라워했고, 권태은 음악감독도 “무대를 보면 아시겠지만 완전히 ‘필’을 받아 즐겼다”고 말했다. 객석을 채운 청중평가단은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박수로 무대에 화답했다.

무대를 마친 양파는 “사실 무대에서 어떻게 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무대에 함께 오빠가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다”며 파트너로 함께 한 김연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키코 입국

인기 남성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휘말렸던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 극비리에 입국했다.

미즈하라 키코는 6일 오후 마스크와 모자 차림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빠져나갔다.

당시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소속사 관계자의 마중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미즈하라 키코는 지난해 10월 지드래곤과 서울 이태원 등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지드래곤의 소속사는 당시 이렇다할 반응 자체를 내놓지 않아 의구심을 키웠다.

■ 김사랑 근황

김사랑의 근황이 공개됐다.

▲ 김사랑 근황 (사진/김사랑 인스타)

김사랑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 촬영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사랑은 광고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받고 있는 모습으로, 여전히 사랑스러운 외모를 자랑했다.

■ 삼시세끼 제육볶음

차승원 제육볶음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7회에서 차승원은 게스트 추성훈을 위해 제육볶음을 만들며 또 한 번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줬다.

▲ 삼시세끼 제육볶음 (사진/tvN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정전이 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제육볶음을 완성했다. 출연진들은 차승원표 제육볶음을 먹은 뒤 "맛있다"를 연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승원은 자신의 제육볶음에 대해 "제육볶음으로 유명한 기사식당의 레시피다"고 전했다.

직접 해당 기사식당에 제육볶음 레시피를 물어봤다는 차승원은 "고추장을 쓰지 않는다. 고추장을 넣으면 질척질척해진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