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주 해안도로 달리던 렌터카 전복... 탑승자 7명 중 3명 사망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사진/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해안도로를 달리던 렌터카가 20일 오전 3시 38분쯤 전복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20대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탑승자 7명(남 4명·여 3명)이 크게 다쳐 제주시 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고, 이 가운데 3명(남 2명·여 1명)은 결국 숨졌다. 나머지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소나타가 갓길에 있는 바위를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7만6402명...수요일 12주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40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6,402명 늘어 누적 18,937,97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73,582명)보다 2,820명 증가한 것이다. 이달 초부터 1주일 단위로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3주째 계속되면서 지난 4월 27일(76,765명) 이후 수요일 기준으로는 12주, 일수로는 84일 만에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토트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스펜스 영입...계약기간 2027년까지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사진/토트넘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제드 스펜스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로부터 스펜스를 영입했다고 한국시간으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며, 이적료는 선금 1,250만 파운드(약 196억 7,000만원)에 옵션까지 더하면 2,000만 파운드(314억 7,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들즈브러 소속으로 2018년부터 뛰던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고, 이 구단의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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