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성남 감바오사카

성남 FC가 히카르도의 페널티킥 골로 감바 오사카에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성남과 감바 오사카의 F조 조별예선 2차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최전방에 히카르도와 황의조 투톱을 내세운 성남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황의조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었다. 키커로 나선 히카르도가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초반 쉽게 점수를 내준 감바 오사카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성남을 몰아치며 압박했다. 성남은 감바 오사카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중거리 패스를 이용한 역습으로 감바 오사카의 진영을 흔들었다.

감바 오사카는 몇 번의 골 찬스를 만들며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지만 전반이 종료될 때까지 동점골을 만들지 못 했다. 성남은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 냉장고 예원

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씨스타 소유와 쥬얼리 출신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부탁했다.

이날 김성주와 정형돈은 예원의 냉장고에서 그녀의 남자친구 흔적을 찾기에 혈안이 됐다. 박형식에게 받은 것 같은 '맛다시'가 등장하자 김성주와 정형돈은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았다.

▲ 냉장고 예원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후 정형돈은 콩자반이 들어있는 반찬 통을 열었고, 하얀 곰팡이 꽃이 피어있자 경악했다.

이에 예원은 놀라 어쩔 줄 몰라 했고 정형돈은 "이게 뭐냐, 이건 바로 버려야겠다"며 쓰레기통에 바로 콩자반을 버렸다.

이를 보던 소유는 "나는 오빠들이 장갑을 끼고 냉장고를 열어보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알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윤진서 감각남녀

배우 윤진서가 4년 4개월 만에 안방에 컴백한다.

3월3일 윤진서의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진서가 4월 방송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감각남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프로파일러 염이 역으로 출연한다.

▲ 윤진서 감각남녀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감각남녀’는 웹툰 ‘냄새를 보는 소녀’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고 무감각으로 변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대신 초감각을 가지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영화 ‘올드보이’(2003),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비스티 보이즈’(2008), ‘산타바바라’(201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별출연한 ‘상속자들’을 제외하고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10년 방송된 ‘도망자 플랜비’ 이후 처음이다.

한편 윤진서는 ‘감각남녀’ 출연과 함께 19일 개봉하는 영화 ‘태양을 쏴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할 예정이다.

■ 설기현 은퇴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 설기현이 현역 선수 경력을 마감한다. 설기현은 현역 선수 생활을 마치고 성균관대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한다.

광운대를 졸업한 설기현은 2000년 벨기에 프로축구 리그에 진출하며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유럽과 중동을 거쳐 지난 시즌까지 K리그 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 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영웅으로 급부상했다.

벨기에,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던 설기현은 대표팀에서 왼쪽 날개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정확한 왼발 크로스와 슈팅으로 '설바우두'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특유의 성실함과 자기 관리로 오랜 시간 동안 현역 선수로 활약하면서 후배 선수들의 귀감이 됐다.

설기현은 인천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감독 제의가 오면서 전격 은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기현의 은퇴로 2002년 주역은 이천수, 현영민, 김병지 등이 남게 됐다.

■ 송승헌 윤아

배우 송승헌과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송승헌과 윤아는 오늘(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송승헌 윤아 (사진/송승헌 웨이보)

이들은 사회봉사활동과 성실납세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승헌과 윤아는 추후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편 윤아는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량'에 캐스팅돼 중국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송승헌은 출연 영화 '멋진 악몽'의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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