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 3월 제철 음식

2월이 지나고 3월이 오면서 식탁에서 봄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미 3월이 제철 음식인 냉이, 취나물, 달래, 쑥 등이 쑥쑥 자라나면서 벌써 식탁에 오르고 있다.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해주는 냉이와 달래는 대표적 봄나물이다.

달래는 다섯 가지 맛을 가진 채소로 "오신채"라 불리며 혈관을 확장하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세포를 강화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봄철 활력 증진에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냉이는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 B1과 C가 매우 많아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출혈 환자에게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쑥은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이 풍부하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돕는 효능이 있으며 간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숙취해소에도 좋은 식품이다.

취나물 또한 봄철을 대표하는 식품이다. 취나물은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혈액 속 지방을 낮춰주고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봄나물 외에 3월 제철 음식 하면 많은 사람이 주꾸미를 떠올린다. 역시 3월 제철 음식인 주꾸미는 린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간장의 해독 기능을 강화시키고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다.

▲ 3월 제철음식 (사진/MBN)

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DHA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기억력 향상이나 치매예방에 매우 좋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심혈과질환 예방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주꾸미에 들어 잇는 먹물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항암효과가 있어,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다.

■ 인격 행동장애 증상

인격 행동장애 증상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다. 최근 묻지마 살인, 방화 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인격·행동장애 환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료인원 3명 가운데 2명인 64%가 10~30대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체 환자수는 줄었지만 같은 기간 20대 남성 환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를 기준으로 남성 환자가 68.6%로 여성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 인격 행동장애 증상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행동장애는 지속적으로 타인의 권리를 침범하거나 나이에 걸맞지 않게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것으로 방화, 도벽 등을 포함한다.

전문가들은 "'인격 및 행동장애'의 경우, 환자가 몸이 아파 스스로 병원을 찾는 질환들과 달리 환자 스스로 진료를 결심하기가 어렵다"며 "주위의 적극적인 격려와 권유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 10년간 최다 판매 작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10년간 최다 판매 작가로 꼽혔다.

지난 2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2005년부터 2015년 2월 현재까지 작가별 도서 판매량으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1위를 차지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교보문고에서만 89만 4000여 권이 팔렸으며 특히 2009년 출간된 ‘1Q84(전 3권)’는 모두 200만 권이 팔렸다.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87만 3400여권의 판매를 기록하며 무라카미 하루키의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5, 6권 출간으로 완간되는 ‘제3인류(전 6권)’가 이제까지 80만 권이 나갔고 ‘신(전 6권)’ ‘뇌(전 2권)’ ‘나무’ 등은 모두 누적 판매 부수 100만 권을 넘겼다.

▲ 10년간 최다판매 작가 (사진/mbc 화면 캡처)

10년간 최다 판매 작가 3위는 69만 6300권을 판 공지영이었다. 공지영은 총 84만 권이 나간 ‘도가니’를 비롯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즐거운 나의 집’ 등과 스테디셀러 ‘봉순이 언니’ ‘고등어’ 역시 사랑받았다.

4위는 일본 추리소설계의 스타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64만 600권), 이어 파울로 코엘료·기욤 뮈소·김진명·신경숙·조앤 K 롤링·조정래가 10년간 최대 판매 작가 10위권에 들었다.

■ 고산병 증상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호흡곤란이 오거나 거품 기침 등이 발생하면 '고산병'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 고산병 증상 (사진/MBN)

고산병 증상은 가벼운 두통과 숨이 답답한 증상으로 시작해 대개 등산 후 1~6시간 사이에 발생하며, 두통, 메스꺼움, 식욕저하, 구역, 구토, 실조증, 의식저하, 혼수, 마른 기침, 호흡곤란, 청색증, 거품 기침 등으로 나타난다. 또 권태감, 위약감, 소변 양 감소, 수면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고산병 증상을 예방하려면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적응기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 1일 전부터 2일째까지 아세타졸마이드 5mg을 하루 2~3번에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고산병 증상이 느껴지면 등산을 멈추고 낮은 지대로 내려가는 것이 좋다.

■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2015 제네바 모터쇼’가 개막했다.

3일(현지시각)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손꼽히는 ‘2015 제네바 모터쇼’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했다.

유럽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제네바 모터쇼’에는 2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해 약 90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해당 전시에는 각 업체의 신차만 100여 대가 넘게 선보여 전 세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 제네바 모터쇼’에 참여한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최근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실용차(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우선, 현대자동차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만에 디자인과 성능을 대폭 바꿔 내놓은 신형 ‘투싼’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형 ‘투싼’은 아직 국내에서도 출시되지 않은 제품으로 유럽 시장에서 먼저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출시되 소형 SUV ‘티볼리’를 국제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코란도스포츠’, ‘코란도C’ 등 다양한 SUV를 전시한다.

기아자동차 역시 공간 효율성을 높여 장거리 운행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콘셉트카 ‘스포츠 스페이스’를 공개한다.

■ 3월 달력 바탕화면

3월 달력 바탕화면 이미지가 무료 제공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는 ‘2015년 3월 바탕화면’이라는 제목으로 달력형, 이미지형과 해상도를 나눠서 바탕화면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 각종 블로그에서도 3월 달력 바탕화면을 주제로 다양한 소스들을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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