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만928명...월요일 발표 기준 8주 만에 최소치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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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928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0,928명 늘어 누적 15,424,5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감소해 월요일 확진자가 주간 기준으로 가장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유행 감소세와 맞물리면서 그 감소 폭이 더 커졌다. 검사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일요일 영향이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22일 이후 48일만이다.

제주 한림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서 관광객 추락해 숨져

제주의 한 방파제에서 60대 관광객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45분쯤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 우측 방파제에서 산책하던 관광객 A(62·여) 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 한림파출소 순찰팀이 출동해 인근을 수색한 끝에 오후 8시 22분께 방파제 테트라포드 5m 아래로 추락한 A 씨를 발견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대회 4관왕에 올라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한국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이 4관왕에 오르며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와 여자 3,000m 슈퍼 파이널에서 1위에 등극했다. 그는 랭킹 포인트 107점을 획득해 캐나다의 킴부탱(8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민정은 개인 종합순위에 포함되지 않는 여자 3,000m 계주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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