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7만1452명...하루 사이 7만여명 폭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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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452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1,452명 늘어 누적 2,329,1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879명 폭증했다. 앞서 국내외 확진자 발생 추이를 연구하는 기관들은 내달 초께 하루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더 빠르게 전망치에 도달한 것이다. 유행이 정점에 달하는 시기는 연구기관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다양했고, 정점 시 확진자 규모도 최대 27만명까지로 예측됐다.

장애인단체 지하철 시위 종료...시위 돌입한 지 21일 만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23일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종료했다. 이동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돌입한 지 21일 만이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4호선 서울역에서 선전전을 열고 “심상정 대선 후보가 TV토론에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언급한 이후 오늘 출근 선전전에 방문한다”며 “이에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오늘로 멈춘다”고 밝혔다.

베이징올림픽 네 번째 도핑 적발, 스페인 피겨선수 바르케로 도핑 양성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도핑 양성 반응 선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 국제검사기구(ITA)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스페인의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라우라 바르케로의 도핑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클로스테볼(Clostebol)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클로스테볼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물질로 근육의 발달을 돕는다. ITA는 “바르케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반도핑 규정에 따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회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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