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임동진이 KBS 1TV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연출 김상휘)에 윤두수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임동진 소속사 하얀돌 이앤엠 측은 "임동진은 그동안 정년퇴임을 끝으로 여러 곳으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KBS 대하사극에 대한 애정으로 '징비록'을 하게 됐다. 시청자들에게 그동안 못 보여 드린 연기 투혼을 다시 한 번 이 작품에 쏟아 넣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며 "이 작품을 시작으로 혼신 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자 임동진의 모습을 앞으로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 배우 임동진이 '징비록'에 윤두수 역으로 전격 캐스팅됐다.(출처/하얀돌 이앤앰)

임동진은 그동안 드라마 '대조영' '걱정하지 마' '어여쁜 당신' '왕의 여자' '왕과비' '제5공화국' '달무리' 등 방송 3사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 활동과 영화, 연극 등 수많은 작품으로 명실상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로의 이력이 있다.

한편 드라마에는 김상중, 김태우, 임동진, 이재용, 김규철, 김혜은, 노영학 등이 출연하며 오는 2월 14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징비록은 임진왜란 7년간의 내용을 집필한 책으로 전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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